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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식] [회원사 소식] 디케이 김보곤 회장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

[편집자주] ※ 머니투데이는 삼성전자상생협력센터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차세대 성장동력 기업의 서비스와 상품, 기업 스토리 등을 3개국어(국문, 영문, 중문)로 전세계에 확산·유통시키는 기획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합니다.

기업의 운영 및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브랜드를 갖는 것이다. 다년간의 기업 운영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브랜딩하고,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쌓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김보곤 디케이 대표/사진=신재은 에디터

김보곤 디케이 대표/사진=신재은 에디터

1993년 창업한 이래로 축적해온 프레스,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레인지후드 등 ‘디에떼’ 시리즈를 생산 중인 디케이(주)의 김보곤 대표를 만나봤다.

형과 틀을 책임지는 프레스, 금형기술
디케이(주)는 프레스와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관련된 부품을 생산 중이다. 계열사인 금형 전문회사 피스템코를 통해 북미지역 자동차 글로벌 기업에 금형 수출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보곤 대표는 “프레스와 금형은 형과 틀을 만드는 작업으로, 제품의 외관과 윤곽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품 및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케이(주)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의 협력 기업으로 25년간 거래를 진행해오고 있다. 다년간의 거래를 진행해오며 기술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들이 ‘디에떼’ 시리즈다.

가성비 좋은 디에떼 시리즈
공기청정기, 제습기, 레인지후드 등으로 구성된 ‘디에떼’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다”며 입을 모은다.

디에떼 공기청정기/사진제공=디케이(주)

디에떼 공기청정기/사진제공=디케이(주)


디에떼 공기청정기는 헤파, 탈취, 황사, 알레르겐, 프리 등 다섯 단계 필터를 갖추고 있으며, 플라즈마 이온 기능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악취, 꽃가루, 진드기, 황사 등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유해성분들을 제거할 수 있다. 사시사철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하는 요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보곤 대표는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가정용의 경우 각 방의 용도와 특징에 따라 디자인과 기능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에떼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우수디자인상, 중국 신국가표준 인증 등을 획득했다.

디케이는 쿠킹 타이머, 꺼짐 예약, 필터 청소 예약 등의 기능을 갖춘 디에떼 레인지후드를 올해 출시했다. 본 제품은 지역 대형 건설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케이(주) 관계자는 디자인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곤 대표는 “디에떼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