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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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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강기협)가 주최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 세미나’가 지난 12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심상돈 강기협회장을 비롯해 이상훈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200여 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정기 세미나는 유통·물류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강기협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협회이다.

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저임금, 부동산 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강기협 회원들이 함께 연구하고 배우고 상생해서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회원사가 5천 명, 1만 명이 되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2일 진행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 세미나'에서 축사 중인 이상훈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사진=송기우 에디터 



이어 이상훈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 실장은 “우리나라의 저성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강소기업 육성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간략하게 강소기업 육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실장은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가 대기업에 종속된 폐쇄적 혁신모델에 갇혀있다고 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생태계로 전환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강소기업의 혁신성과 대기업의 자본력, 마케팅 능력이 합쳐져 상생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대기업과 강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원활할 수 있게 공정거래 환경 조성, 상생협력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상근부회장이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통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는 물류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전략과 경쟁력 강화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는 ‘성과공유를 통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9121738523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