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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우코퍼레이션 혁신상품 흡착소재 부문 수상!

국내 수처리 분야 선도기업인 인우코퍼레이션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흡착소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인우코퍼레이션은 그동안 축적된 수처리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에너지 절약형 오존발생기, 이온교환섬유, 세계 최초 유가금속 회수용 킬레이트 비드형 흡착 소재 개발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기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기술은 '유가금속 회수용 유기계 킬레이트 비드형 흡착 소재'다.


유가금속은 금, 백금, 리튬, 인듐, 갈륨 및 팔라듐 등의 고가의 유용한 금속으로 반도체, LED, PC, 스마트기기 등의 전자부품, 자동차용 배터리, 배기가스 정화용 및 석유화학 정제용 촉매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 금속들의 사용량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대부분 유가금속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폐가전부품, 폐배터리 및 폐촉매 등에서 유가금속 회수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유가금속 회수 방법으로는 공침법, 부선법, 용매추출법, 생물농축법 및 흡착법 등의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으나, 가장 경제적이고 다량의 유가금속의 회수할 경우 흡착법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흡착제로는 제올라이트,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등의 무기계 흡착 소재와 이온교환수지의 유기계 흡착 소재 등으로 무기계 흡착 소재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흡착성능이 낮은 단점을 지니고 있어 흡착성능이 우수한 유기계 흡착소재인 이온교환수지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온교환수지의 경우 폴리스텔렌 수지에 설폰산기 또는 아민기를 개질해 기능기에 의한 단일 흡착기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제한적인 흡착성능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온교환 수지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던 인우코퍼레이션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공질 구조와 기능기로 개질된 구조를 지님으로써 듀얼(Dual) 흡착기능을 가지는 유기계 킬레이트 비드형 흡착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공성욱 인우코퍼레이션 대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에 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노력과 투자를 해온 결과, 기존 개발한 이온교환수지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서 세계 최초로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가장 우수한 '유가금속 회수용 유기계 킬레이트 비드형 흡착 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원석 대표는 "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유용한 금속들을 회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가 미래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비용 절감 효과를 끌어낼 수 있어 국가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 큰 의미가 있다"며 "인우코퍼레이션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장을 목표로 전 임직원의 각오를 새해에도 더욱 단단히 다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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