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시스템을 기반으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미창고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스마트물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17년 6월 문을 연 개미창고는 자체 개발한 통합 솔류션을 통해 상품 등록과 자동 송장 입력, 실시간 입출고, 실시간 재고관리, 사후관리 등 자동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비는 택배비에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작업비 등을 모두 포함해 계산해야 하며, 물류비 절감은 커머스 기업에게는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회원사들이 물건 매입 비용을 비롯해 매입후 이뤄지는 영업과 마케팅, 결제대금 정산 등에 따른 운영비 부족으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개미창고는 회원사에 한해 물품 보관 비용을 '반값'으로 제공, 회원사의 판매 및 유통에 수반되는 물류와 금융, 정산에 대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손홍진 개미창고 대표는 "당사는 AI를 접목한 4PL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특허취득)해 고객에게 실시간 입.출고 및 재고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가능하게 된 것은 열정과 창의의 슬로건아래 불철주야 수고한 임직원들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 대응함은 물론, 지속적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의 니즈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이런 영광스운 기회를 주신 한국강소기업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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