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기계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삼보테크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포장기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삼보테크는 지난 2012년에 설립한 포장기계전문 제조기업으로 포장기계분야의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대기업은 물론 관공서, 대형마트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대기업과도 거래를 성사시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LOVERO' 브랜드로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 일본 등 세계 2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인증 및 해외 상표권, 그리고 한-EU FTA수출인증자로 인증을 받아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제품은 '서랍식진공포장기(SBV-800H, SBV-1100H)'다. 

기존 진공포장기의 상단부분 뚜껑열림 시 걸림 현상으로 인한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세계 최초로 서랍식진공포장기를 개발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을 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빌트인 방식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스테인레스로 제작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하단공간을 이용해 지저분한 필림도 보관할 수 있다. 

박예진 삼보테크 대표는 "30여년 동안 포장기계분야에만 몰두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 포장기계혁신부분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LOVERO'를 업계 최고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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