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국내 대표 B2B 유통지원 기업으로 거듭난 오너클랜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상생협력 B2B쇼핑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너클랜은 지난 2005년 설립한 곳으로, 현재 약 11만개에 달하는 공급사와 판매사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연 거래액은 1000억원 규모로 자타공인 국내 대표 B2B 유통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오너클랜은 이들 공급사와 판매사 간의 원활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팔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7년의 판매 노하우와 경험으로 가산과 마곡, 인천 등 7곳에 온라인쇼핑몰 창업교육센터도 오픈해 신규 판매사로부터 단계별 맞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00만개의 상품이 유통 중이며,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알리바바와도 공식 파트너사로서 해외 판매에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명 오너클랜 대표는 "공급사와 판매사가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고민하고 있다"며 "상생의 가치를 생각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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