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ERP 시스템을 활용하며 전용유 유통시장을 선도한 성규푸드시스템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상생협력 식품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식품유통기업인 성규푸드시스템은 기존 아날로그식 발주 시스템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발주 ERP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이러한 성규푸드시스템의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1만1000여개 매장에 107여개 프랜차이즈 전용유 및 자사 전용유를 납품하고 있다. 성규푸드시스템의 자사 전용유를 통해 어느 매장이든 같은 맛을 구현해냈다.

수많은 제조사와 소통하며 원자재 가격변동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는 한편 거래처가 효율적으로 재고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현주 성규푸드시스템 대표는 "업계 최초로 ERP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추적 및 관리에 있어 다른 업체보다 한발 더 나아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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