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섬유 선도기업 삼강통산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해외수출 섬유원단 부문 대상을 탔다.
삼강통산은 1973년부터 50년간 2대에 걸쳐 이어져온 전통 있는 회사로 천연 및 친환경 원사·원단 개발해온 섬유산업의 대표 기업이다. 일찍이 친환경 섬유 위주 회사로 업종을 전환해 2013년 삼우당 대한민국섬유패션대상 친환경특수직물수출부문을 수상했다. 또 유기농 국제인증인 OCS를 비롯해 국제 재활용 인증(GRS), 친환경 섬유 인증(BCI)를 획득했다.
2016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섬유산업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올해 LINC+사업단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돼 각각 신소재를 개발하고 친환경 섬유 연구를 수행했다. 2000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중국 심천과 상해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매년 지사 매출액 20% 신장을 달성하고 있다.
이진환 삼강통산 대표는 "수출부문 대상의 기쁨이 연속 4년째 이어지고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섬유소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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