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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원료 제품 업계 선두주자 : 오성화학공업 권영후 회장]

섬유유연제 원료 제품 업계 선두주자인 오성화학공업(주)은 1975년 창립하여, 40년 동안 가정용 섬유 유연제의 주요 원료인 양이온 계면 활성제와 금속 가공유 첨가제인 지방산 에스테르 제품 생산을 지속해왔으며, 독자적인 기술과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관련 업계 경쟁사들이 내부적인 이유로 계면활성제의 개발을 중단하고 있는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온 결과다. 


기존에 사용되던 양이온 계면활성제는 지방산을 원료로 사용한다. 천연 오일을 가수분해하고 분리한 뒤 수소첨가와 증류과정을 거치는 등 생산단계가 복잡해 에너지 소비가 많고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킨다. 고농도 폐수가 발생하는 에스테르화 반응을 적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도 야기될 수 있다.


오성화학공업은 친환경적인 양이온 개발을 목적으로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천연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용 양이온 계면활성제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오성화학공업은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매출의 40%가 수출 물량이다. P&G와 유니레버 같은 다국적 기업의 중국과 일본, 동남아 공장 등 15개국에 제품을 공급한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 피죤, 옥시 등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오성화학공업은 2010년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40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에는 충남 예산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고, 2020년 예산 1만여 평이 넘는  부지에 새롭게 공장을 준공하였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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