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위너테크놀로지 자체 기술로 제작한 세라믹 히터로 혁신성 높여

초고온용 세라믹 히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한 (주)위너테크놀로지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세라믹발열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위너테크놀로지는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기술선진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유일의 세라믹히터 제조업체다. 이번에 1700℃, 1800℃에 이어 1900℃급 세라믹히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양산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상품 ‘MoSi₂초고온 세라믹히터’는 전기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으로 최고 1900℃까지 발열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인 ZrO₂계 세라믹스를 소결할 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위너테크놀로지의 ‘Winner Super 1900℃’은 급속 승온이 가능하고 지르코니아의 변색을 방지할 수 있으며 ZrO₂계 세라믹스를 사용하는 ‘Dental Furnace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품질이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Dental Furnace 제조사들도 위너테크놀로지 제품을 활용해 개발 및 양산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과 빠른 대응으로 영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 판매량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위너테크놀로지 한동빈 대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사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심에 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며 MoSi₂세라믹히터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제품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장을 목표로 더욱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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