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티디아이 스터디카페·독서실 혁신으로 학습효율 높여

30년간 교육공간사업을 이어오며 독서실·스터디카페 사업을 선도한 티디아이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학습생활관리시스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티디아이는 대표브랜드 ‘바짝스터디카페 &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짝’은 한번 만든 매뉴얼을 똑같이 찍어내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30년의 사업노하우와 스터디카페, 독서실에 필요한 실내건축면허를 비롯해 모든 자체생산시설과 인력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경쟁업체와 비교해 월등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공간 사업에 핵심인 책상, 스탠드, 의자를 직접 생산하고 직접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또한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상품 학습생활관리시스템부분을 수상한 ‘비상주관리형독서실 시스템’은 이용자의 학습생활을 강제해 학습효율을 올리는 기존 관리형독서실 운영방식이 관리자의 역량에 따라 사업에 성패가 나뉘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바른 생활루틴이라는 운영문화를 시설에 녹여 관리자가 강제하던 다수의 영역을 이용자 중심의 자동시스템으로 전환해 서비스효율과 안정성을 높인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했다.

 이용자를 관리 감독해야하는 관리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업무효율을 높임으로써 고임금시대에 대응한 좀 더 용이한 관리형독서실창업의 장을 열었다.

티디아이 엄재호 대표는 “교육의 페러다임은 초, 중, 고, 대학의 교과과정을 넘어서 평생학습교육으로 확장되고 정착됐다”며 “학교와 도서관, 집을 벗어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시대에 스터디카페에 이어 N수생들을 위한 관리형독서실 또한 무인화시스템접목을 통해 누구라도 학습 공간 이용과 관리를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공간사업과 무인화를 통해 전 국민이 자격증도 취득하고 많은 부와 명성을 이루는 장을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한국강소기업협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