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아래스 자체개발·특허 밸브로 반도체 자재 혁신

20년간 반도체 공장 유틸리티 라인에 사용되는 자재를 생산·공급한 주식회사 아래스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밸브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아래스는 볼 밸브, 밸브 안전 잠금 장치(LOTO) 펌프, 레귤레이터를 꾸준히 생산·공급 중에 있으며 거래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DB하이텍, LG에너지 솔루션 등이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수출길 역시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상품 ‘1PC CLEAN BALL VALVE (이하 1PC VALVE)’는 올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사용되는 부식성 및 독성가스 전용 제품이다. 아래스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출원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1PC VALVE는 배관과 같은 사이즈의 내경(Full Bore Type)을 가진 타입으로 유속과 압력 보존 및 개선에 유용하다. 또한 ‘일체형’이라 설치 및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며 리크 포인트가 줄어 이에 따른 보완 비용에 추가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아래스 박래성 대표는 “모든 기업이 그러하듯, 급변하는 시장 분위기 속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품개발을 해야 한다는 점에 모두들 어려운 도전을 겪어가고 있다”며 “이번 2022 제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혁신 부분에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 다른 제품 개발과 새로운 분야로 비전의 확보의 필요성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는 울림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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