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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온전기차개발(주), 과테말라에 전기버스 350대 수출 계약 수주

- 2024년까지 12미터 200대, 10미터 75대, 8.5미터 75대 총 350대 전기 시내버스 수출 계약 

- 중국, 독일 업체들을 제치고 최초 공급자 자격 획득


카온전기차개발(주)(대표이사 김용호)는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의 Corporación de Consumo, S.A.와 전기 시내버스 350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5일(목)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금번 과테말라 시내버스 공급건은 중국, 독일 등 글로벌 업체들과 수주 경쟁을 했으며, 이들을 제치고 최초 공급자 자격 획득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국내 최초 대량 전기 시내버스 해외 공급 사례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먼저 올해 9월까지 초기 샘플로 10대를 납품하고, 2024년 2월 말까지 12미터 버스 200대, 10미터 버스 75대, 8.5미터 버스 75대로 총 350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버스 제조와 관련한 이차전지 셀은 광주광역시 소재  ㈜매그나텍에서 1차 제공키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둔 카온전기차개발(주)은 2007년부터 이차전지 관련 신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에는 자사 배터리가 적용된 전기버스를 선보였으며, 2019년부터는 수출형 전기버스 및 각종 전기차의  연구개발과 양산 준비를 시작하였다. 김용호 대표이사는 “금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국 전기차의 높은 완성도와 기술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며, 전기차 시장의 틈새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카온전기차개발(주)는 현재 진행이 상담중인 여러 나라를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현지 생산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전망이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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