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푸드시스템은 ESG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받은 상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사회 각계에서 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었다. ‘환경 보전을 위하여 몸소 실천한 자로 환경 의식이 투철하고, 환경행정과 국가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자 또는 단체’라는 기준에 부합하였을 경우 유공자로 선정된다. 

성규푸드시스템은 전국 배송 물류시스템을 갖춰, 현재 148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하고 약 14,600개 가맹점으로 식용유를 배송하는 기업이다. 매장에서 사용된 식용유는 폐식용유로 변환되고, 수거된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바이오디젤, 코팅원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 시키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질 개선 효과, CO2 배출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나며 탄소 배출 저감 및 ESG 경영 실천을 이루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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