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HLB제약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의약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HLB제약은 지난 2022년 10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연평균성장률 40%를 넘겼다. 제품 판매에 따른 수익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자체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HLB제약에서 개발한 아픽사반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아픽사반을 주원료로 한 세계 최초의 개량신약이다. 장기간 유효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정한 약물 방출 패턴을 보인다.

HLB제약은 아픽사반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글로벌 특허를 확보하고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픽사반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국제약물방출제어학회(CRS 2023)에서 기술 홍보를 진행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어져 일부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의 글로벌 산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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