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XR(가상융합기술)을 적용한 망원경 'BORA'와 가상문화관광 서비스 플랫폼 'MetaLive'를 보유한 오썸피아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XR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오썸피아의 XR망원경 'BORA'는 지역 명소·관광지 등에 설치돼 관광 정보와 XR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배 줌 ▲4개 국어(한·영·일·중) 관광명소 AR(증강현실) 가이드 ▲교육용 실감 콘텐츠 ▲파노라마 뷰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상문화관광 서비스 플랫폼 MetaLive는 BORA와 연동되는 라이브 관광뷰를 통해 가상관광 체험을 지원한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관할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확보하는 라이브 데이터를 전국 통일교육원(4개소)에 오썸 가상융합솔루션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가상융합솔루션에 AI 기능을 탑재해 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다. 지능형 XR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뛰어넘어 관제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1000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능형 XR 분야의 기술 표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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