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장 유틸리티 라인에 사용되는 자재를 생산 및 공급한 아래스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밸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래스는 20년 이상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라인의 핵심 자재를 공급해왔다. 볼 밸브, 밸브 안전 잠금 장치(LOTO), 펌프 등을 생산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아래스는 키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인 키락볼밸브를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에는 키락볼밸브의 기존 구조를 개선해 핸들 조작 각도를 개선했으며 내부의 유체 통로 구조를 확장해 유량 개선과 함께 와류 현상을 예방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의 밸브는 제한된 조작 각도로 미세한 유량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키락볼밸브로 다양한 각도로 핸들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박래성 아래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고 있고 함께하는 임직원과 함께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내 사회와 함께 번영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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