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디저트 개성주악 전문 카페인 구읍당뜰이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 6회 2023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전통식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구읍당뜰은 옛날 고려시대부터 왕가나 사대부에서 먹거나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던 주악을 최초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구읍당뜰만의 다양한 토핑과 반죽을 가미한 개성주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K-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구읍당뜰은 기존 개성주악과 차별을 두기 위해 토핑에 따라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르게 적용했다. 감태가루가 들어간 감태주악, 흑임자가 들어간 흑임자주악등 반죽의 다양성을 꾀하고, 국내산 찹쌀가루와 다양한 유기농 가루를 넣어 구읍당 뜰만의 반죽을 개발했다.

구읍당뜰은 재료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국내산 찹쌀가루는 물론,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2호 강봉석의 조청사용과 지역 특산품인 인천 생막걸리를 사용했으며 반죽부터 토핑까지 100% 핸드메이드로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박희신 구읍당뜰 대표는 "항상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했다"며 "100년후에도 남아 있을 개성주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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