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는 선박 및 발전소 탈황설비의 주요부품인 댐퍼와 전력 배송 장비인 버스웨이,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전기공급장치 버스웨이는 별도의 분기바 없이도 모든 접속부 분기가 가능한 방식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LS전선에 이어 에폭시 자동화 절연까지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Vesta way’는 에이치엘비파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BUSWAY 시스템으로, 물의 침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알루미늄 합금 하우징으로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열방출도를 높혀 경제성, 편리성,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기존 버스웨이가 분기 시 도체에 별도의 탭을 용접 한 플러그인 홀을 통하여 정해진 구간에서만 분기가 가능한데 비해, 버스웨이 연결부위인 조인트분기 작업이 가능하도록 분기 시스템 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성 및 가격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김종원 대표는 “건설회사 및 대리점 등 여러 협력사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신뢰로 보답하고, 기술 혁신에 집중해 대한민국 경제의 부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