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코퍼레이션은 윤활유첨가제, 정유첨가제 등과 같은 석유화학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는 무역업체이다. 석유화학 분야는 물론 환경 분야에서도 설비 및 소재 연구에 노력을 경주하여, 2016년에는 고효율 저전력용 오존발생기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수처리용 이온교환섬유와 대기 및 수처리용 촉매를 개발하여 상업화하였다. 또한 바이오가스분야 기술도 개발하여 미래 환경 사업을 주도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인 기업이다.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은 생물학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변환하는 장치로서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적용하여 바이오가스의 메탄가스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바이오메탄 생성 시 약 40%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데, 이를 포집하여 재이용함으로써 기존 88%의 바이오메탄 회수율을 98%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이다. 생물반응조를 이용하여 상온상압 유사 조건에서 적은 에너지로 바이오메탄의 생산량을 높여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기술로, 바이오가스 시설의 투자 및 운영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유기산으로 변환하여 기초 화학 및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성욱 대표는 이번 수상이 친환경사업에 매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준 연구원 netyjoon@kss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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